난타 프로그램

이서사회적협동조합 이서지역아동센터, 난타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리듬과 자신감 키운다

이서사회적협동조합 이서지역아동센터가 운영 중인 ‘난타 프로그램’이 아이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스트레스 해소, 협동심 향상에 큰 도움이 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북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타악기 수업을 넘어 아이들이 음악 안에서 스스로의 에너지와 표현력을 발견하는 창의적 활동으로 자리 잡고 있다.

수업이 진행되는 공간에는 커다란 난타 드럼이 일정한 간격으로 배치되어 있고, 아이들은 저마다의 악기를 마주한 채 집중한 모습으로 서 있다. 사진 속 아이들은 강사의 리듬 신호에 맞춰 채를 잡고 북을 두드리며 수업에 몰입하고 있다. 처음에는 서툰 손놀림으로 어색하게 북을 치던 아이들이 시간이 지날수록 동일한 박자를 맞추고 점차 자연스러운 동작을 보여주며 성장하는 모습이 돋보인다.

난타 프로그램은 단순히 소리를 내는 것이 아니라, 리듬을 통해 마음을 열고 팀워크를 배우는 과정이다. 아이들은 같은 구간을 반복 연습하면서 서로의 템포를 맞춰야 했고, 소리가 어긋나면 웃으며 다시 도전하는 등 긍정적인 상호작용이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빠른 템포의 리듬에서는 에너지 넘치는 힘을, 느린 구간에서는 호흡을 맞추는 여유를 배우며 음악적 경험의 폭을 넓혀갔다.

지도 강사는 아이들이 북을 두드릴 때 단순히 힘 있게 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소리의 높낮이와 표현 방식, 몸의 움직임까지 함께 조율하며 공연 예술로서의 난타를 가르치고 있다. 수업 후반에는 짧은 합주 시간을 마련해 아이들이 배운 리듬을 함께 구성해보게 하는데, 이 과정에서 아이들은 스스로 ‘하나의 팀’이 된 듯한 성취감을 느끼게 된다.

아이들은 “북을 칠 때 스트레스가 풀려요”, “친구들과 맞춰 치는 게 재미있어요”라고 말하며 난타 프로그램을 통해 얻는 즐거움과 만족감을 표현했다. 보호자들 역시 “아이의 자신감이 크게 늘었다”, “집에서도 리듬을 두드리며 즐거워한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서지역아동센터는 앞으로도 아이들의 정서 안정과 창의력 향상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난타 프로그램은 그 중심에서 아이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스스로를 표현할 수 있는 건강한 무대를 만들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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