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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사회적협동조합 이서지역아동센터, ‘그린허그’ 성료… 아이들의 감사 담은 ‘초록 선물’ 아동센터 봉사자 어르신께 전달

– 5월 초부터 총 12회기 운영… 식물 매개로 한 생태 감수성 및 인성 교육 복합 프로그램 – 마지막 회기 맞아 아동센터에 고마운 할아버지·할머니 위한 반려식물 선물 제작해 훈훈함 더해 이서사회적협동조합 이서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함께 진행한 초록빛 정서 지원 프로그램이 지역사회를 향한 따뜻한 나눔으로 감동적인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서사회적협동조합 이서지역아동센터는 지난 5월 초부터 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운영해 온 생태 교육 및 정서 지원 프로그램 ‘그린허그(Green Hug)’의 12회기 대장정을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그린허그’는 아이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정서적 안정을 찾고 생명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된 원예 복지 프로그램이다. 5월 초 첫 수업을 시작으로 아이들은 매주 흙을 만지고 식물을 돌보며 나만의 반려식물 화분 만들기, 수경재배 등 다채로운 활동을 경험해 왔다. 특히 프로그램의 대단원을 장식한 마지막 12회기 수업은 그동안 아이들이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보답하는 특별한 시간으로 꾸며졌다. 평소 이서지역아동센터와 아이들에게 아낌없는 관심과 도움을 주셨던 아동센터 봉사자 어르신들(운전, 급식봉사, 간식봉사)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나눔의 화분’을 제작한 것이다. 아이들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투명한 유리 용기에 자갈과 맥반석을 차분히 깔고, 싱그러운 수생식물을 정성스레 심어 수경 화분을 완성했다. 이어 알록달록한 네임펜으로 “할아버지, 할머니 건강하세요”, “항상 고맙습니다” 등 진심 어린 메시지를 푯말에 꾹꾹 눌러 적어 화분에 꽂았다. 자신이 직접 키우고 배운 솜씨로 어르신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하는 아이들의 얼굴에는 진지함과 설렘이 가득했다. 이날 완성된 초록 선물과 감사 푯말은 센터 봉사자 어르신들께 직접 전달되어 훈훈함을 더했다. 선물을 받은 한 봉사자 어르신은 “아이들이 고마운 마음을 담아 이렇게 예쁜 식물을 만들어 주니 눈물이 날 만큼 고맙고 기쁘다”며 “방에 잘 두고 아이들 예쁜 마음을 생각하며 매일 들여다보겠다”고 감격해했다. 이서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5월 초부터 12회기 동안 이어온 여정을 통해 아이들이 식물을 돌보는 법뿐만 아니라, 이웃과 고마움을 나누는 바른 인성까지 배우게 된 것 같아 매우 뜻깊다”라며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물해 준 이서사회적협동조합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서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는 “아이들이 ‘그린허그’라는 이름처럼 식물을 안아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온기를 전하는 주체로 성장한 모습이 대견하다”라며 “앞으로도 세대 간의 소통을 돕고 지역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따뜻한 교육·복지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