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사회적협동조합 이서지역아동센터, 전북지역아동센터 재능발표회서 사물놀이로 관객들 사로잡다
이서사회적협동조합 이서지역아동센터가 전북특별자치도 지역아동센터들이 함께한 ‘2025 전북지역아동센터 재능발표회’에서 사물놀이 공연을 선보이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친구들이 꿈을 함께 달려라”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발표회는 아이들이 다양한 예술·문화적 재능을 무대에서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였다.
무대 위에 오른 이서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은 전통 의상을 갖춰 입고 장구, 북, 꽹과리, 징을 정갈하게 세팅하며 공연을 준비했다. 다소 긴장한 듯한 표정도 있었지만, 조명이 켜지고 음악이 시작되자 아이들은 빠르게 리듬에 집중하며 민족 고유의 신명나는 가락을 또렷하고 힘 있게 펼쳐 나갔다.
아이들이 만들어낸 장단은 단순한 소리를 넘어, 서로의 호흡과 협동이 완성해내는 하나의 작품이었다. 장구의 경쾌한 채편 소리, 북의 묵직한 울림, 꽹과리의 날카로운 리듬이 어우러지며 무대는 금세 흥으로 가득 찼다. 객석에서는 관람객들이 고개를 끄덕이며 박수를 맞춰 치거나, 연주가 절정에 이를 때 환호성을 보내는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무대를 지켜본 학부모와 관계자들은 “아이들이 이렇게 멋진 무대를 해낼 줄 몰랐다”, “연습의 흔적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완성도 높은 공연이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별히 중심을 잡고 장단을 이끈 아이들의 집중력과, 서로를 바라보며 템포를 맞추는 모습은 사물놀이가 단순한 음악 활동을 넘어 공동체 협력과 자신감 향상의 기회가 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공연을 지도한 담당 교사 역시 “아이들이 짧지 않은 연습 기간 동안 서로 힘을 북돋아주며 열심히 준비했다”며 “오늘 무대는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이 되었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전통문화 교육의 가치와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활동을 앞으로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재능발표회에서의 사물놀이 공연은 이서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노력의 결실이자, 전통 예술을 즐기고 표현하는 소중한 경험의 무대였다. 아이들은 무대를 내려오며 서로를 안아주거나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성취감 가득한 표정을 지었고, 이는 다음 무대를 향한 또 다른 성장의 발판이 되었다.





